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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이 타령에 이런 뜻이… 각설이 타령 ​ ​각설이 타령 얼씨구 시구 들어간다 절시구 시구 들어간다 작년에 왔던 각설이가 죽지도 않고 또 왔네 요놈의 소리가 요래도 천냥 주고 배운 소리 한 푼 벌기가 땀난다 품바 품바가 잘한다. - (각설이 타령 중) 우리 민족의 한과 울분이 담겨있는 각설이 타령을 품바들의 구성진 노래로, 우수 깡스러운 몸짓으로, 공연 하는것을 그냥 무심히 지나쳐 왔지요. 각설이를 한문으로 쓰면 각설이(覺說理)가 됩니다. 각설이의 각(覺)은 깨달을 각(覺)이고, 설(說)은 말씀 설(說)이며 이(理)는 이치 리(理)입니다. 이를 풀이하면 "깨달음을 전하는 말로서 이치를 알려 준다"는 뜻이 된답니다. ​민중들에게 세상 이치를 알려준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각설이 타령은 얼씨구로 시작되며 얼씨 구는 얼의 씨를 구한다는.. 더보기
나이가 들수록 이렇게 살고 싶다 * 나이 들면.. 큰돈 벌 생각은 하지도 말고, 그냥분수껏 사는 게 좋습니다. 나이 들면 나이가 계급인 줄 알고 젊은이들에게, 이웃돌에게 나이가 더 많다는 이유로 반말이나 지시를 해서는 안 됩니다. 주책없이 완고하고 고집스러워도 안되며,​ 잘난 체, 다 아는 체해서는더욱 안된다고 합니다. 나이 들면 이런저런 모임에 내가 참석 안 하면 큰일 날 거라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낄끼빠빠가 나이 든 분들이 오늘을 사는 아랫사람들에 대한 새로운 예법이라고 합니다.( 낄 때는 끼고 빠질 때는 빠지는 것 ) 세상을 살다 보면 누구나 화날 일이 많지만, 나이 들어 화를 자주 내면 실수를 하거나 건강까지 해치게 된다고 합니다. 나이 들면 져주는 게 이기는 거다 라는 명분으로 아랫사람, 이웃들을 대해야 합니다. ​주책없이 완.. 더보기
탓하지 마라 * 탓하지 마라 모르면 내가 모르는 거지 상대가 세상이 그런 건 아니다 세월 가면 봄눈 녹아내리듯 있는 그대로 들어나며 감추고 덮어질 것은 없다. 때로는 머리로는 아는데 가슴이 따르지 않고, 가슴으로는 이해되나 머리가 따르지 못하였다. 답답하면 내가 그런 것인데 엉뚱한 곳에서 찾으려 하니 그게 풀리겠는가? 어리석고 답답한 중생이시여 어쩌다가 그렇게 살아가는가 세상 탓 남 탓 내 탓도 아니고 그러면 그럴 수밖에 없고 그런 것이다. 그렇게 당연한 수순을 밟아가니 담담하게 받아들여라.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는 법 행운도 불운도 운명도 팔자도 우연인 거 같지만 필연이고 우연도 공짜도 기적도 없다. 다 이유가 있는 것이며 변명 핑계 탓이고 단지 내가 모를 뿐이다. 지나서 이리저리 꿰 맞춰보면 모.. 더보기
사는 것이란? 사는 것이란? 사는것이란 무엇일까 기적은 특별한 게 아니다. 아무 일 없이 하루를 보냈다면 그것이 기적이다. 행운도 특별한 게 아니다. 아픈데 없이 잘살고 있다면 그것이 행운이다. 축복은 특별한 게 아니다. 무탈하게 하루를 살아가는 게 그것이 축복이다. 행복도 특별한 게 아니다. 좋아하는 이웃과 웃고 지내면 그것이 행복이다. - Green pine - 억지로 잘난척 하는 것은 아니하니만 못하고 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고 합니다. 삶은 나를 책망지 않고 교만하지 않으며 생각을 늘 게으르게 하지 않아야 합니다. 오늘 하루를 후회 하더라도 오늘을 또 반성하고 내일의 희망을 봅니다. 더보기